구분 |
눈밑성형 |
작성일 |
26-10-07 22:16 |
조회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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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피민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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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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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함께 성장한 감독과 작가는 물론 사운드 슈퍼바이저, 컬러리스트 등이 함께 등장하는 영상을 별도로 제작·송출하면서, 한국 고객들에게 신선한 방식으로 감사의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한국 서비스 10주년 맞아 ‘룩스’에 초대형 감사 캠페인
7일 넷플릭스코리아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달 2일부터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외벽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룩스에 10주년 기념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룩스 송출을 위해 별도로 제작한 이 광고는 룩스와 인접한 일민미술관 옥상 전광판과 룩스에 매시간 2회씩 동시 송출된다.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의 전광판 운영 시간 중에는 매 시 10분, 40분에 고정적으로 광고를 내보내는 것이다.
이번 영상에 가장 먼저 등장한 인물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로 데뷔한 신예 창작자 박윤서 감독이다. 박 감독은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 드라마 ‘킹덤’ 시즌2의 조연출을 거치며 차근차근 성장한 창작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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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공개 이후 5주 동안 글로벌 쇼 부문 톱(TOP) 10에 오른 바 있는 ‘기리고’는 전소영을 비롯한 신인 배우를 대거 주연으로 발탁하면서 특히 관심을 모았다.
영상에서 박 감독은 “넷플릭스가 익숙한 이름에 기대기보다는 새로운 시도를 적극 믿어주기 때문에 가능했던 도전”이라며 “내가 ‘킹덤’ 조감독 때 기회를 받았던 것처럼, ‘기리고’에서 신인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영상에 등장하는 제작자는 데뷔작 ‘소년심판’으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극본상을 수상한 김민석 작가다. 소년범죄와 이를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소년심판’은 국내에서 촉법소년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김 작가는 “불편하고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지만, 넷플릭스가 믿어줬기 때문에 세상 밖에 나올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3년간 공개된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영화 3편 가운데 1편은 신인 감독 또는 작가의 데뷔작일 정도로 신진 창작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넷플릭스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 “해외에서 한국 작품 참여를 더 인정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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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에서 넷플릭스는 감독이나 작가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조명받기 힘든 ‘제작 베테랑’과의 동행에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1980년대부터 K-콘텐츠의 성장을 이끌면서 이제는 미국 할리우드 작품에도 참여하고 있는 김석원 사운드 슈퍼바이저는 “우리도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해야 되나, 오히려 더 잘한다”며 웃음 섞인 소감을 전했다.
또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을 통해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에미상 편집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남나영 편집감독은 “한국 작품에 참여했다고 하면 해외에서 훨씬 더 인정해 주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과거에는 ‘색보정’이 완성된 영상을 정리하는 후반 작업의 일부 공정으로 여겨졌지만, 넷플릭스 국내 진출 이후에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공정으로 자리 잡은 상황. ‘가능한 사랑’, ‘굿뉴스’ 등에 참여하며 K-콘텐츠의 색감 완성도를 꾸준히 끌어올려 온 박진영 컬러리스트는 “넷플릭스와 창작자 사이에 믿음과 신뢰가 쌓이면서 퀄리티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넷플릭스 회원 80%가 한국 콘텐츠 경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대표 기업인 넷플릭스는 2007년 최초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2016년 1월에 첫 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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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 산업과 함께 성장하면서 한국의 창작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을 통해 K-콘텐츠를 즐기는 글로벌 팬덤의 범위를 꾸준히 넓히고, 그 성과를 다시 한국 콘텐츠 생태계로 재투자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실제로 넷플릭스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의 약 80%는 한국 콘텐츠를 시청한 경험이 있다.
또 2021년 글로벌 TOP 10 집계를 시작한 이후 5년 만에 210편이 넘는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공개 이후 국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은 8주 만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비영어 시리즈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 창작자들이 이같은 ‘K-콘텐츠 신드롬’을 실감 중인 가운데 넷플릭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년부터 3년째 ‘프로덕션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매년 1000명 이상의 국내 제작 인력을 양성하는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넷플릭스코리아 관계자는 “넷플릭스와 K-콘텐츠의 10년간의 동반 성장은 넷플릭스가 진출한 전 세계 국가들이 부러워하고 앞다퉈 배우고 싶어 하는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 창작자들과 협업하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K-스토리텔링의 장기적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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