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엘성형외과의원 | Sinsal Plastic Surgery (Sinsa L) - 눈밑지방재배치·눈밑지방제거·하안검·상안검
구분
눈밑성형
작성일
26-10-08 22:14
조회
2
이름
피민준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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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생/ 1972년 키르기스 국립체육대 졸업/ 1990~1992년 대한민국 복싱 올림픽 국가대표팀 코치/ 1995년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АКК) 회장/ 2004년 카스피안그룹 설립/ 2007~2013년 카자흐스탄 공화국 상원의원(제4·5대)/ 2014년 키스피안그룹 이사회 의장(현)/ 2025년 알라타우시 개발위원회 위원(현). 사진은 최유리 카스피안그룹 회장이 제24차 세계한상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제24차 세계한상대회) “한국의 기술과 카자흐스탄의 자원, 고려인의 신뢰를 합치면 됩니다.”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고려인 2세 기업가인 최유리 카스피안그룹 회장(78)은 요즘 한국을 자주 찾는다. 그가 20년 가까이 공들여온 초대형 스마트 신도시 ‘알라타우시티’에 한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번에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 참석을 위해 제조업과 드론, 물류, 도시 조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카자흐스탄 젊은 기업인 20여명과 함께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정부가 정치·외교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면 이제 실질적인 경제 협력을 만드는 것은 기업인의 몫입니다. 첫 사업이 성공해야 두 번째, 세 번째 기업도 믿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최 회장이 ‘신뢰’를 강조하는 배경에는 고려인 사회가 있다. 인구 2100만 규모의 카자흐스탄에는 약 12만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다. 1937년 강제이주라는 비극을 딛고 정착한 뒤 90년 가까이 현지 사회에서 기업인과 전문직 등으로 기반을 넓혔다. 최 회장 역시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난 고려인 2세다. 그는 어린 시절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놀림을 받으며 자랐다고 한다. 거리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복싱은 결국 그의 인생을 바꿨다. 선수와 지도자로 세계를 누볐고 소련 국가대표팀 복싱 코치로 활동하던 1987년 처음 한국 땅을 밟았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릴게임 . 당시 서울의 발전상을 목격한 뒤 고려인이라는 정체성에 처음으로 강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한국 복싱 국가대표팀 코치를 지내며 한국과 인연을 이어갔다. 40대에는 기업인으로 변신했다. 금융과 자동차, 건설 등 여러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지에서 ‘중앙아시아의 정주영’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거침없이 사업을 확장했다. 이후 은행, 자동차 등 주요 사업을 정리하고 부동산 투자·개발에 집중했다. 알라타우시티에 승부를 걸기 위해서였다. 처음에는 그의 구상을 믿지 않는 사람도 많았지만 오랜 투자를 거쳐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로 키워냈다. 최유리 회장은 2027년 고려인 강제이주 90주년을 맞아 알라타우시티 내 국제 문화·비즈니스 센터인 K-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현지 K-파크 공사 현장.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알라타우시티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북쪽에 조성되는 880㎢ 규모 스마트 신도시다. 부산보다 넓은 땅에 금융·산업·물류·관광 등을 결합해 190만명을 수용하고 110만개 일자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카자흐스탄은 올해 5월 알라타우시에 특별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완전히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만큼 사실상 모든 것이 필요합니다. 디지털화와 인공지능(AI), 에너지, 자동화, 물류, 새로운 도시개발 기술에서 한국 기업이 참여할 분야가 많습니다.” 사업도 하나둘씩 현실로 옮겨지고 있다. 현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스마트 인프라 개발을 추진 중이다. 두나무와는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KAIST와는 교육 분야에서 협력 중이다. 한국공항공사와는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추진한다. 바다이야기릴게임공략 롯데와 추진하는 호텔과 ‘아이코닉 빌딩’도 눈에 띈다. 높이 약 272m, 60층 규모로 계획된 아이코닉 빌딩은 알라타우시티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오는 10월 25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현장에서는 굴착을 비롯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거주하고 생활할 기반 시설을 본격적으로 만들게 됩니다. 알라타우시티는 더 이상 아이디어나 계획에 머물러 있는 사업이 아닙니다.” 그가 한국 기업 참여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두 나라가 가진 강。이 서로 보완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카자흐스탄은 광활한 국토와 원유·가스, 핵심광물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했다. 중국과 러시아, 유럽을 잇는 유라시아 중심부라는 입지도 강。이다. 반면, 한국은 제조업과 도시개발 경험, 첨단 기술과 전문 인력을 갖췄다. 카자흐스탄의 자원·토지·입지와 한국의 기술·경험을 결합하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최 회장의 판단이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비행기로 4~5시간 범위를 보면 시장 규모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모스크바와 베이징이 약 4시간, 인도 주요 지역도 약 3시간 거리입니다. 알라타우시티를 카자흐스탄 내수 시장만 보고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한국 기업 입장에서 검토해야 할 변수도 적잖다. 자원 수출 의존도가 높은 카자흐스탄 경제는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 변화에 민감하다.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자리한 지정학적 환경 역시 한국 기업이 면밀하게 따져야 할 변수다. 이와 관련해 최 회장은 리스크를 정확히 파악하고 줄일 수 있는 현지 파트너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대목에서 그가 꺼내 드는 자산이 바로 고려인 사회다. “한국에서는 우리를 카자흐스탄 국민으로만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카자흐스탄 국민입니다. 동시에 한국과 카자흐스탄을 연결할 수 있는 역사와 네트워크를 갖고 있습니다 손오공릴게임추천 . 한국 기업이 현지에서 문제를 겪을 때 이를 해결하도록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입니다.” 최 회장이 알라타우시티 안에 추진하는 ‘K-파크’도 같은 맥락이다. 10㏊(약 10만㎡) 규모로 추진되는 K-파크는 문화시설을 넘어 상업과 비즈니스 기능을 결합한 공간을 지향한다. 고려인 기업인들이 직접 투자하고 참여해 세계 각국 한인들이 교류하는 국제 네트워크의 거.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고려인 강제이주를 받아준 카자흐스탄 사회에 보답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카자흐스탄은 우리 선조들을 받아준 나라입니다. 그 고마움을 말로만 표현하고 싶지 않습니다. K-파크를 통해 현지 사회에 기여하고 세계 한인들이 서로 연결되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최 회장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진출도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 내다본다. 자본과 인력을 갖춘 대기업이 먼저 현지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고 사업 기반을 닦으면 중소기업이 그 길을 따라오는 방식이다. 카자흐스탄은 국토가 넓고 지역별 산업 수요가 달라 한국 중소기업이 파고들 틈새시장도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그에게 알라타우시티와 K-파크는 결국 하나의 목표로 귀결된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을 잇는 경제 협력이 실제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사업 성과로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의 기술, 카자흐스탄의 자원, 고려인의 네트워크라는 세 가지 조건이 갖춰졌지만 결국 투자를 움직이는 것은 실제 성과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 기업에 직접 카자흐스탄을 찾아 가능성과 위험 요인을 함께 확인해달라고 주문한다. “말만으로는 다리가 될 수 없습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함께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부터 성공해야 합니다. 그 성공이 쌓이면 기업이 들어오고 신뢰도 따라옵니다. 고려인이 양국을 잇는 진짜 가교가 되는 방법도 결국 사업의 성공으로 신뢰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79호(2026.10.07~10.13일자) 기사입니다] 다. 부산보다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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